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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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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같은 겨울날 ... 흑백필름으로 찍기엔 드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 흑백으로 찍고 앱으로 흑백 변환을 한다. 요건 흑백으로 찍고 앱에서 Ilford Pan100으로 변환한 것. 뭐 그냥 흑백보단 훨씬 맘에 든다. 요건 같은 앱에서 IlfordDelta100으로 변환 요게 찍은 원본이다. 라이트룸에서 살짝 만지긴 했다.
[X100] 눈이 내리면 눈 길 걸어가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면 그래서 아닌거면 그것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 버려버리고 그냥 자연의 시간에 맡겨두면 된다.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Canon 5D] 흑백사진
[Canon 5D]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사진이 좋아서 시간만 나면 사진기를 들고 나가는데 그게 좋아서 하고 있는걸까? 불만족! 다른 말로 하면 새로운 사진기 사고 싶다는 얘기다 ㅋㅋ 그러나 코로나 19시대, 아껴야 하는 시기. 이미 카메라도 많이도 하고. 내일은 숲속길, 산림욕장을 걸어졸 예정인데 몸이 성할지ㅠㅠ 일단 판콜A먹고 자보자.
[IphoneX] 다시 나로 쉬운 방법은 많다. 길을 나서는 방법도,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도 쉽다. 다만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따라 하루가 달라지겠지. 사진은 늘 좋지만 늘 다른 사람에게 맘에 드는 건 아니다. 일상을 취미로 사진으로 담는 나에게 사진은 지극히 사적인 내 마음의 이야기이다.
[Canon 5D] 오랜만의 사진 산책-흑백사진 오랜만의 사진 산책이었다. 그래 봐야 2주 만에. 많은 핑곗거리가 있었다. 아침에 깼는데 온 몸이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살짝 돌았다. 그래서 한 숨 더 잤다. 자고 나니 몸은 괜찮아졌지만 두통이 조금씩 몰려왔다. 이놈의 사라지지 않는 두통. 간단히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고 나갈까? 했지만 날이 흐렸다. 고민이 됐다. 그래서 한 순 더 잤다. 자고 일어나니 3시 반. 음. 지난주와 똑같은 하루였다. 지난주엔 그렇게 집에만 있다가 이번 주엔 렌즈 하나만 끼우고 나갔다. 2시간 정도? 머릿속을 헤매는 불만거리가 사라지질 않는다. 입맛이 없어서 죽을 포장 해오고 먹진 않았다. 잔잔함이 필요했다. 영화 '윤희에게'를 다시 틀어본다. 그렇게 하루가 저녁이 되었다. 눈이 보고 싶다.
[X100] 흑백 날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는 게 좀 그래서 중간에 무작정 내려 과천 대공원 청계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 날은 흐리고 어둠컴컴해지고 습도가 높고 바람도 안 불어 눅눅하고 그러함에도 사람들은 열심히 산책 겸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 중 마스크를 단 한 명도 안 쓴 게 거슬리긴 했지만 마스크 단단히 쓰고 저녁을 즐겼다. 장마가 역대급으로 긴 요즘이다. 밤새 내린 폭우로 호수는 흙탕물로 가득했고 산은 뿌옇게 낮은 구름에 갇힌 느낌에 흑백으로 사진을 찍는데 좋았다. 오늘의 사진은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여유를 더해주는 좋은 시간을 선사해 주었다.
[Canon 5D] 흐린 날 바다
[X100] 비바람 강했던 오늘 동작대교 비 오는 날 동작대교는 처음이다.비가 참 많이 오기도 했지만 바람도 한강이라 그런지 더욱 거셌다.그래도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즐거웠다.이게 사진 찍는 재미가 아니었나 싶다.내일 연차라 쉬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이 편안해서인지 더욱 긍정적 마음이 작용했나 보다.노을카페에서 카페라떼 한 잔 하며 사진도 찍고우산의 효과는 없이 온몸이 다 젖을 만큼의 비바람에도사진 찍는 건 참 즐거웠다.이 와중에도 동작대교를 찾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모두가 나처럼 나름의 '오늘의 낭만'을,그 시간을 만끽하는 게 아닌가 싶어 동질감이 들었다.남들이 쉽게 다가서지 않는 사진 찍기가 나에겐 큰 매력의 사진 찍기이다.이런 사진의 무드(Mood)를 전해주는 즐거움도 무시하지 못한다.이런 촬영을 함께 하자고 부탁하진 않는다. 그냥 내 ..
[X100] 흑백사진 요즘은 회사에서 흑백사진인화 연구중이다.컬러보다 더 힘든게 흑백사진인화이다.왜냐하면 컬러는 직관적이지만 흑백은 심미적이다.즉, 주관의 범위가 넓다는 것이다.같은 흑백사진을 놓고 보아도 보는 사람에 따라 컬러사진보다는 흑백사진의 느낌의 차이가 훨씬 더 크다.이것을 상품으로 가치있게 만들고자 하는것이 요즘 내 상품업무 고민이다.과연 모든이가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흑백사진이란 뭘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해서제품 런칭 승인을 위해 매일같이 그 미묘한 차이를 연구중이다.
[X100] 흐린 날 서울 비도 오고 흐렸던, 서울 낙산공원
한 롤 이야기 [Kentmere100] [Canonet ql17 GIII] 봄인데 흑백사진이라니 ㅋㅋㅋ 햇살이 좋아서 그 햇살과 그림자의 조화를 담고 싶어서 게다가, 안쓰고 있던 카메라도 써볼겸 간간히 찍어 보았다. 다만, 인물사진이 많아 이번엔 사진이 많지가 않다. *** 예전엔 왠만하면 첫 컷 타는 일이 없었다. 왜냐하면 두번 공셔터 날리고 찍었으니까. 하지만 요즘은 한번만 공셔터 날리고 필름이 잘 물려있는지만 확인하고 바로 찍는다. 왜냐하면 필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그 한 컷도 아쉽다. ㅋㅋ ***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동네 이곳 저곳 다닐 때 사진을 찍곤한다. 근데 난 원래 그리 찍어왔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내가 생활하고 내가 잘 걸어다니는 길들, 거기에서 보이는 변화와 사진적 즐거움을 찾는게 좋다. *** 내가 가장 가주 가는 곳이..
사진은 어떻게 기억되는가 [Ilford Delta100][Ilford PanF50] 몇 년 전만해도 평일에도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주말에만 시간이 나고 그마저도 다른 일이 생기거나 사정이 생기면 사진을 찍지 못한다. 그 땐 참 좋았다. 매일 집을 나설때면 카메라를 챙겨 사진을 찍고 출근을 했으니깐. 사진이란게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정말 큰 위로가 되던 시기였다. 사진은 지나간 시간을 기억한다. 지나간 시간이란 늘 그리워할수밖에 없는 존재기에 없지만 늘 마음속에는 있는, 가슴을 흔드는 무언가이다. 문득, 불현듯, 지나간 과거 한 순간이 떠오를때가 있다. 한없이 그리워할수밖에 없지만 사진이 있으면 정말 큰 위로가 된다. 흔적. 지나간 시간의 흔적은 마음속에만 남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남길 수 있기에 그 사진이 가진 힘이란 때론 엄청나다. 사진은 마음을 흔드는..
[PEN-F] 흑백의 시선들
[Agfa APX100][Olympus OM-1] 한 롤 이야기 오랜만에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다. ***멀리 출사가 있어 갔다가시간이 남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시간을 떼웠다.커피숍 통유리로 햇살이 들어오는데추운 밖과는 달리 너무나 포근하고 나른해지듯 좋았다. ***마곡 서울식물원에 갔다가간신히 한 컷 찍었다.마곡 식물원은 사진 찍으러 갈데는 못된다.한마디로 찜통. ***식물원에서 탈출하고근처 커피숍으로 갔는데뭔가 있어보이는 듯 아닌듯 애매모호한 커피숍이었는데주인이 뭔가 혼자만의 자부심이 있는듯했고커피 메뉴도 일반 메뉴보다는 고급메뉴가 많았다.어쨌든 심심한 틈을 타서 한 컷. ***요즘같은 날에는 마땅히 사진을 찍으러 갈만한 요소가 없다.그래봐야 무미건조한 겨울 대지의 느낌들.그래서 흑백을 들고 오랜만에 동네 하천, 학의천을 걸었다.오랜만에 200mm 망원렌즈를 ..
[PEN-F] 디지털 흑백사진- 과천대공원에서 미술관까지 사실 디지털 카메라로 흑백사진을 찍는 건 어찌보면 멍청한 일이다.왜냐하면RAW파일이나 컬러로 찍고 흑백으로 후보정하면 더욱 풍부한 느낌의 흑백사진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디지털 흑백은 흑백필름사진과는 달리 톡특함이 존재한다.서로 다르다는 것이다.지금까지 흑백으로 찍을 때 가장 멋진 카메라는첫째가 시그마 dp2 Quattro였으며둘째가 바로 올림푸스 PEN-F다.여기서 말하는 건 흑백으로 촬영하는 행위이다.흑백으로 후보정을 하는 걸 말하는게 아니다. 흑백으로 찍는 즐거움.다양한 흑백필름을 선택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정말로 멋진 즐거움을 준다.그걸 디지털에선 쉽게 얻기가 힘들다.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기엔 부족하지만오직 촬영하는 즐거움.그 관점에서 dp2 Quattro와 PEN-F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