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름카메라

(95)
[필름사진] 눈이 내리니 [Kodak Proimage100][Olympus OM-1] 아침에 눈을 떠 밤 사이 내려있는 눈을 보니 옛 눈 사진이 더욱 정겹다. 퇴근길이었다. 눈이 내렸다. 때 마침 필름 카메라가 있었고 여러 장 찍었던 기억이, 2년 전 사진이다.
[필름사진][Kodak Portra400] 가을햇살 반짝 반짝 윤슬 빛에 가슴이 부시다. 이제 곧 겨울도 오겠지. 이 때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걸까?
[필름사진]한 롤 이야기[Kodak Ektar100] 포트라160에 이어서 코닥 엑타100으로 이어서 찍었다. 사실 엑타100을 코닥 필름 중에서 유일하게 아주 좋아하지 않는 필름 중 하나다. 왜냐하면 마치 디지털 필름같은 느낌이어서랄까? 필름만의 느낌이 줄어드는 것 같아 비싸기도 하고 노출 관용도도 좁고 암부가 푸른빛이 잘 도는 특성 때문에 잘 안 쓰는 필름이다. 근데, 그래도, 디카보다는 엑타100 느낌이 더 좋아서 결국 엑타100을 쓴다. 이런 풍경을 정말 좋아한다. 강가의 나무 분위기. 뭔가 서정적이고 그리움도 담을 수 있고 담으면 결과물을 화면 가득 띄워놓으면 참 좋다. 처음 출발점에서부터 이 다리까지 오는데 40~50분 걸린 것 같다. 그냥 걷다보면 20~30분 걸리는 거리인데 사진 찍으며 오다보니 시간은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강가에서 반짝이..
[필름사진][Kodak Portra160] 한 롤 이야기 금요일 연차를 냈다. 사진을 찍고 싶어서가 아니라 회사에 질렸다랄고나 할까. 기상 예보상으로 흐리고 비였음에도 그러함에도 그냥 회사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인화사업이 산으로 가고 직원들도 어리둥절 포인트가 빗나가 버리는 요즘이다. 맨날 관둘거같다 이소리 듣기 싫어서 휴가를 냈다. 원래 일 못하던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많은 법. 위기를 기회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할텐데 더 이상 조언해주기도 싫다. 그래서 휴가를 내고 잠시 쉬고 싶었다. 어쨌든, 아주대 신경외가를 새벽깥이 갔다 온 후 습관적으로 들고 나간 카메라로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마치 연습샷 같았다. 내 사진 초기 사진 스타일처럼 보인다. 즉, 10년 이상 전에 찍던 사진 스타일. 회사도 그렇고 몸과 마음도 뒤숭숭하고 어지간히 사진 찍을 ..
[필름사진][Kodak Portra400]한 롤 이야기 오랜만에 필름 카메라를 꺼내어 들었다. 역시 사진은 필름으로 찍는 맛이 있기에 잃었던 사진 재미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다. 수요일 오후, 반차를 쓰고 서울 대공원 청계 호수 한바퀴를 돌았다. 가을이 20~30%쯤 왔다랄까? 아직은 낮에는 늦여름이었고 아침에 추워서 입고 온 가을 코트가 무색해질 정도로 낮은 따뜻했다. 어쨌든 날은 좀 흐렸지만 간만에 평일 중간에 사진을 찍는 기분으로, 아직은 이지만 가을이 오는 모습을 담으며 여유를 즐겼다. 포트라400은 상당히 비싼 필름이다. 예전 같으면 이렇게 비싼 필름으론 인물사진을 찍어야지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인물사진은 찍지 않고 내가 찍고 싶은 일상의 풍경을 담고 있다. 이유를 딱 하나만 들자면, 필름으로 돈 몇 만원씩 들여서 필름으로 사진 찍어서 줘봐야 의미의..
[필름사진] 가을, 코스모스 그 비싸다는 코닥 포트라400 필름으로 찍은 사진. 지금은 필름 가격이 거기에 두배 더 올랐다. 그래도, 해외구매로 사 놓았다. 해외가 훨씬 싸다. 필름 사진 보니깐 또 사진 찍고 싶다. 나에겐 필름이 사진동기부여 아이템인 것 같다.
[필름사진] 연휴에 대한 사적인 생각 코로나 19와는 상관없이 남들과 다른 추석/설 연휴에 대한 사적인 생각이 있다. 추석/설은 나에게 심리적인 부담감이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가족 보고 싶으면 평소에 보러 가면 되고 평소에도 연락도 종종 하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명절이 오면, 개인적으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차례를 지내는게 참 부담된다. 사실 가족에게 가장 슬픈 일을 매번 상기시키며 형식을 지킨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 싶다. 그래서 나는 차례, 제사 문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막내이고 큰형의 생각을 싶게 바꿀 수 없기에 그냥 불편한게 편한거라 생각하고 한 번 말 한 이후론 그냥 형 생각을 따른다. 평소에 시골에 가면 참 좋다.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9개월째 엄마 얼굴 못봐서 서러울 정도다. 나는 시골 고향집에 가는..
[필름사진] 궁평항에서 [Kodak Proimage100][Canon EOS3]
[필름사진] 궁평항 일몰 나들이 [Kodak Proimage100][Canon EOS3]
[필름사진]서울대공원 청계호수 [Kodak Proimage100][EOS3] 사시사철 언제 가도 좋은 풍경만을 선사해주는 서울대공원 청계호수. 호수가를 따라 한 바퀴 돌면 마음을 샤워라도 한 듯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필름사진 [Kodak Proimage100][EOS3] 오랜만에 필름으로 주변 풍경들을 찍어 보았다. 맥문동과 연꽃, 코스모스와 꽃들이 날 반긴다.
[필름사진] 맑았던 날 [OM-4Ti][Kodak Proimage100] 필름 사진은 찍었지만 '한롤이야기'를 쓰지 않을 때는 사람 사진 찍은 게 많을 때이다. 사실 작년 초부터 필름으로는 인물사진을 잘 안찍으려하고는 있다. 이유는 굳이 말하진 않겠지만, 사실 찍을때는 손에 들린 카메라가 필카라서 막 찍기는 하지만 결과물이 나와서 인물사진이 많으면 좀 후회되곤 한다. 나는 그냥 일상풍경을 찍은 필름 사진이 내 스타일대로 결과물로 나오면 그것만큼 또 좋을 때가 없다.
[필름사진] 한강일몰 [OM-4Ti][Kodak Proimage100] 동작대교에서 한강 일몰 서울숲에서 한강일몰
필름사진, 황화코스모스 [Kodak Colorplus200][Olympus OM-4Ti] 개인마다 필름 선호도의 차이가 있지만 주변에 컬러플러스를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경향이 있다. 뭔가 빈티지 레트로 느낌이랄까? 근데 그건 스캐너와 스캔기사의 선택과 후보정의 차이에 있다. 필름이 원래 오래된 느낌의 사진 결과물을 준다지만 그래도 필름의 느낌은 좋다. 필름을 시기적절하게 쓰는 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경험이 많기 때문인건데 사진에서 경험도 실력이니깐.
필름사진 느낌 [Kodak Ektar100][Olympus OM-4Ti] 확실히 디지털 사진으로 흉내낼 수 없는 필름사진만의 느낌이 있다. 게다가 필름 종류마다 그 느낌이 제각각 다르니 비싸도 필름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다.
장마 언제 끝날까 [Kodak Ektar100][Olympus OM-4Ti] 장마가 꽤나 길게 가고 있다. 여기 저기 물난리로 피해도 많다. 장마 빨리 끝나고 청명한 날씨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