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6

[X100][Iphonex] 올림픽 공원

아침부터 짜증 나는 하루였다. 도긴개긴. 사람 다 거기서 거기다. 언행이 어찌 그리 뻔뻔한 노인네들을 닮아가는지 휴다휴~ 그지 같은 마음 추스르고 올림픽 공원에 갔다 왔다. 뭐 특별히 찍을 게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공원을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가을 다가오는 풍경과 사람들의 풍경을 흑백으로도 담고 싶었다. 과연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 아래엔 내려가고 싶은 맘이 전혀 안 들었다. 왕따나무가 코로나를 막아주는 수호신인양 다닥다닥 붙어서 인생사진 찍겠다며 즐거워하며 마스크는 졸업 모자 던지듯 다 어디다 던져 두었는지... 반대로 안타깝기도 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더욱 맘 편히 즐길 즐거운 시간일텐데... 나는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명당 벤치가 때 마침 비어 있길래 잽싸게 자리잡..

2021 2021.10.11

[E-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옳고 그름이나 신의를 돌보지 않고 이익만 꾀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면 달고 쓴걸 한 번씩만 줘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은 필요 없다. 자신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이득이 있는 행동만 하며(계산적), 남을 위해 어떤 희생도 하지 않는다.(손해) 그런 사람이 자신은 또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말이 참 많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는 힘들다기 보다는 좀 짜증 난다.

2021 2021.07.22

[Canon 5D] 의외로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어'의 의미(2018)

나이가 들고 살면서 한 번쯤은 충고랍시고 들었을 말. 의외로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어! 나는 이 말 만큼 듣기 싫은 말이 없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이니 사람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동네에서 사진만 찍어도 관심을 받는다. 전철 안에서 카메라만 어깨에 걸치고 있어도 관심을 받는다. 사람들은 의외로 관심이 많다. 관심의 종이랄까!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그 말의 속내는 너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 한정 지어하는 얘기다. 아는 사람이 등쳐먹는다고 아는 사람일수록 뒷담화도 심하고 억지와 강요도 심하다. 그러면서 관심 없는 척 저런 말을 내뱉는다. 남들이 뭐라하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말인데 그럴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부터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참으로 무책임한..

2021 2021.06.21

[Canon 5D] 사랑한지가 언제였나

이성간의 사랑 말고 사람을 사랑한 때가 언제였나? 늘 증오와 분노, 화가나고 참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 있는데 나는 사람을 사랑한 때가 언제였나? 그보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싶다. 좋은 사람 만나는게 이제 내 바램이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좁혀져가는 인간관계. 그 사람들마저 사랑의 빈대편에만 서게 되는 시회생활이라는 것. 사람에 대한 애정은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진짜 의문만이 든다. 회사 밖에서 만나도 애정이 생길 것 같지 않은 사람들, 쉼없이 스쳐지나가는 너무나 많은 모르는 사람들. 의사는 나에게 특별힌 말 없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한다.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스트레스를 멀리 하랜다. 사람을 멀리해야 하나? 어릴 땜 사람이 좋았는데 나이가 차서 머리가 차니 사람이 싫..

2021 2021.04.26

[IphoneX] 내 앞에서 남이 남을 평가하는 것

시대극을 보면 꼭 나오는 상황이 있다. '이간질'. 인간은 관계가 형성되면 모두 이간질이 자연스레 발생하나보다. 내 앞에서 누군가 아주 사소한 것이든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남이 남을 이야기할 때는 차라리 자리를 피하든가 묵언으로 대처가 답이다.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끼는 순간, 내가 양쪽 모두에게 이간질 당하는 인생 참당혹함을 맞이하게 될수도.

2020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