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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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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과거보다 좋을 순 없다 이 시국 이후의 삶은 과거보다 좋을 순 없다. 모두 개별로 살아가는 세상과 각자의 삶만이 지구를 덮어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럴 것 같다. 인간관계는 새로운 형태로 의미가 변하겠지. 지금의 인간관계는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사라지듯 그렇게 이 시국 이후의 삶은 과거보다 좋을 순 없을 듯하다. 어쩌면 자연만 남고 사람은 사라져 가는 시작일 수도.
이 시국 이전과 이후, 코로나 19와 사람관계 사람이 싫어진 시기가 있었다. 코로나 19 시국 한참 전 얘기다. 사진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던 때였고 수년째 활동을 하다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바라는 '미련 없는 대인관계'는 불가능 하단 걸 깨닫고 모임을 멀리하고 본격적으로 혼출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람인데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나를 위로해 줄 수 없다. 그걸 스스로 해결하고 만족하고자 사람을 멀리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 19는 '거리두기'다. 코로나 19는 절대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바이러스로 사람 간의 거리는 더욱 멀어질 거고 인간의 삶은 결국 코로나 19 이전 시기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어쨌든, 사람이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