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71

[Canon 5D] 가벼운 바디와 멀티줌렌즈가 필요해

혼출이 예의가 된 이 시기에 더욱더 가벼운 차림의 혼출이 필요하다. X100이 있긴 한데 광각과 망원이 되는 렌즈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쓰기 가자 좋았던 카메라가 올림푸스였는데 망했다. 후지는 의외로 무겁고 렌즈가 그리 많지도, 효율적이지도, 가볍고 작지도 않다. 심지어 2세대 이후 기본 색감마저 맘에 안 들어 후보정도 내 느낌대로 맞추기도 힘들다. 아 그리운 올림푸스여. 국내에서 철수해버리니 살수가 없네. 재고는 수십만원 올려서 팔고 있고 중고를 사자니 찜찜해서 못하겠고. 당분간 혼출용 카메라를 고민해 봐야겠다.

2020 2020.09.14

[PEN-F] 맑은 날, 안성천

일요일 아침.일어나자마자 하늘을 봤는데 완전 흐려서다시 라디오 들으면서 더 누워 있다가2시간 쯤 다시 하늘을 보니 완전 맑은 하늘.고민 할 틈도 없이 바로 평택 안성천으로 향했다. 사진은 주로 필름카메라로 찍어서PEN-F로 찍은 사진은 많진 않지만푸르게 맑은 느낌은 매 컷 잘 담겨있다. 강이라서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한낮의 햇살은 살짝 더울만큼 포근했다.맑고 따스한 날을 만나니어서 빨리 꽃 피는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더한 하루였다.

2019 2019.03.17

[PEN-F] 디지털 흑백사진- 과천대공원에서 미술관까지

사실 디지털 카메라로 흑백사진을 찍는 건 어찌보면 멍청한 일이다.왜냐하면RAW파일이나 컬러로 찍고 흑백으로 후보정하면 더욱 풍부한 느낌의 흑백사진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디지털 흑백은 흑백필름사진과는 달리 톡특함이 존재한다.서로 다르다는 것이다.지금까지 흑백으로 찍을 때 가장 멋진 카메라는첫째가 시그마 dp2 Quattro였으며둘째가 바로 올림푸스 PEN-F다.여기서 말하는 건 흑백으로 촬영하는 행위이다.흑백으로 후보정을 하는 걸 말하는게 아니다. 흑백으로 찍는 즐거움.다양한 흑백필름을 선택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정말로 멋진 즐거움을 준다.그걸 디지털에선 쉽게 얻기가 힘들다.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어서 자세히 설명하기엔 부족하지만오직 촬영하는 즐거움.그 관점에서 dp2 Quattro와 PEN-F의 디..

2019 2019.02.09

미러리스 카메라의 걸작: 올림푸스 PEN-F

2016년 2월. 올림푸스는 PEN-F를 공식 판매하기 시작했다. 2년째 후지필름 X-Pro1을 쓰고 있을 때였고, 10년 넘게 이어온 나의 올림푸스 카메라 사랑에 잠시 외도?를 하고 있을 때였다.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는 처음에는 혹하게 좋은점이 눈에 띄었지만, 쓰면 쓸수록 아쉬움이 커가는 카메라였다. 뭉개지는 피부톤과 정이 안가는 디지털 색감이랄까? 후지 카메라에 회의감이 들 때 즈음, 올림푸스는 조용하게 PEN-F를 출시했다. 슬로건은 'Masterpiece'였다. '걸작' 모든 이미지 출처 : 올림푸스 코리아 홈페이지 올림푸스 매니아로서 올림푸스의 수 많은 카메라를 써왔지만, PEN-F는 그 중 최고의 바디였다. 심지어 대체할 바디가 현재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디자인 디지털 카메라의 시작이라 할 ..

사진 이야기 2019.01.21

[올림푸스 PEN-F] 봄날의 산책

봄에 발을 담그다.봄날의 산책 *** 올림푸스 PEN-F에는 프로파일을 커스텀으로 세부 설정해서 저장해놓고 그 설정(색감)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전날밤 올림푸스 뷰어를 통해 컬러프로파일을 하나 완성해서테스트겸 촬영을 해 보았다.완벽하진 않지만,조금씩 수정하면나에게 맞는 여러 컬러, 모노크롬 프로파일을 만들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만든 컬러 프로파일로 촬영한 원본이다.내가 원하는 색감과 느낌대로라서따로 후보정이 필요가 없어 참 편하다.

2016 2016.03.28

올림푸스 그리고 후지필름. PEN-F 그리고 X-Pro2, PEN-F의 디지털 혁신 시스템

나에게 지금 PEN-F가 있다.사실 많이 망설였고 설마설마했다.지난 1년간 쭉 후지카메라를 사용해왔고,지난 10년간 사용하던 브랜드였던 올림푸스를 떠나 선택한 브랜드가 후지였다.X-Pro1의 확실한 컬러사진은 완벽에 가까웠다.X100, X-T1으로 이어졌고X-Pro2가 흑백필름시뮬레이션인 Acros모드를 가지고 출시했다.그 사이 올림푸스에서는 'Masterpiece'라는 타이틀을 걸고 PEN-F를 출시했다.X-Pro1의 명성을 이어받아 X-Pro2는 비싼 출시가임에도 불구하고후지 유저들에게 없어서 못사는 매력적인 바디로 우뚝 섰다.아크로스모드는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올림푸스는 조용했다.마케팅도, 체험단도 들썩거리지 않았다.오직 'Masterpiece' 타이틀 하나만이 주목을 끌게 만들었다. Acros모드..

2016 2016.03.2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