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울대공원 5

[Canon 5D] 호숫가 쉼터, 과천 서울대공원(2020)

정말 좋아했던 곳인데 호숫가 산책로가 생기고 산림욕장길이 무료개방되면서 이 곳이 등산객들 집결지가 되버리며 난장판이 되어 버린 곳. 재작년 까지만해도 조용하고 음악듣고 책 읽고 좋았던 곳인데... 코로나가 심해질수록 등산객들은 더 활개를 치고 다니는 느낌이다. 이 시국에 7~10명씩은 모여서 음식 펼쳐놓고 먹고 술마시는 풍경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암튼 이 곳은 조용한 호숫가가 아니라 뭔 목소리들이 그리도 큰지 시끄러워 등산객들을 위한 시장바닥이 되버렸다. 좋은 곳은 늘 결국엔 등산객들이 점렴해버리는 느낌이다. 뭔가 시끄럽고 정신없다 싶으면 나이 50~60먹은 남녀노소 등산객들이다. 이젠 등산객 복장만 봐도 토나온다. 마스크? 흣. 말을 말자.

2021 2021.06.08

[X100] 과천 서울 대공원, 다시는 가지 않겠다. 완전 비추

휴일 아침, 짙었던 황사가 걷히고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며 산뜻한 마음으로 오전부터 서둘러 숲속길 산책을 하고 싶어 늘 가던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치가 떨려 똥 피하듯 뛰쳐 나왔다. 이유는 단 하나. 아침에 똥을 잡숩고 나왔는지 머리에 똥만 가득차 보이는 할매 할배 아지매 아저씨 등산객들. 서울 대공원은 90%가 이런 등산객들 뿐이다. 주말 오후면 애들 데리고 나오는 가족들 뿐이다. 이 두 부류가 섞이는 주말이면 이 곳은 세상 최고의 어지러운 세상이 되어 버린다. 코로나 19는 존재하지 않는 공간. 등산객들은 100% 마스크 제대로 쓴 사람이 없다. 끊임없이 떠든다. 노이즈 캔슬링을 키고 음악을 들어도 귀청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 어딜가나 그늘과 벤치만 있으면 먹거리 잔치를 펼친다. 역시..

2021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