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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8)
[Canon 5D] 맑고 푸른 날
[X100] 눈 오는 밤
[Canon 5D] 눈 온 뒤
[IphoneX] 눈 내리던 날
[X100] 겨울이 간다 유난히 짧게만 느껴졌던 올 겨울이 가고 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벚꽃 계절이 돌아오겠지. 누구와도 쉽게 어울려 다닐 수 없는 이 시국이지만 그래도 난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햇살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Remedios ... 해가 지날수록 겨울이면 영화 ‘러브레터’를 다시 보는 횟수가 늘어난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X100] 눈이 내리면 눈 길 걸어가고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면 그래서 아닌거면 그것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 버려버리고 그냥 자연의 시간에 맡겨두면 된다.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X100] 눈 오는 밤 요즘 허리가 아파서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닌다는 건데 오후부터 내린 눈이 밤까지 5cm 넘게 쌓일 줄은 몰랐는데, 퇴근하고 나니 어찌나 이쁘던지, 회사 수도 계량기가 두대나 터져서 한 끼도 못 먹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몸으로 퇴근했음에도 카메라만 챙겨 들고 바로 평촌 중앙공원에서 눈 사진을 찍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흰 눈의 눈부심이었다. 마스크에 안경에 모자까지 쓰니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이 놈의 입김 ㅠㅠ 그래도 이럴 때 X100은 최고의 카메라다. 대신 1시간 조금 덜 되게 찍다가 다리가 후들거리고 진짜로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어 식당으로 향해서 얼큰한 밥을 사 먹으니 이제 살 것 같았다. 사진이 맘에 든다. 조만간 휴가 하루 써야겠다. 회사일로, 집안일로, 내 몸 상..
[IphoneX] 거짓말같은 밤눈 거짓말처럼 밤 사이 눈이 내렸나 보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새벽 6시에 정신을 차려보니 눈이 와 있더라. 동네 공원 좀 돌고 출근할까 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지각할 뻔 했지만 지각은 안 함. 휴~
[Canon 5D] 마지막 가을산책, 호계 자유공원 사실 모든 게 정상이었더라면 이렇게까지 허무하게 가을을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오전 혼출을 즐기는 나로서는 올해 가을은 대부분 마음 달램을 위한 오후 산책였다. 10년 동안 다니던 회사가 망하고 고용승계로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업무상 모든 게 바뀌면서 끊임없이 둘러싸는 업무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올 한 해였다. 그렇게 나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맞이했다. 평소 같았다면, 주말이면 하루에 2차례씩(오전 혼출, 오후 출사) 사진을 찍었겠지만, 마음이 몸을 억누르는 상태까지 오다 보니 오후에 간신히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오늘도 매뉴얼처럼 마음을 달래기 위해 50.4 하나만 들고 가까운 동네 산책길을 걷는다. 다른 때라면 꼭 방문했을 곳인데 겨울을 앞둔 이제 처음 방문해본다. 솔직히 ..
[PEN-F] 눈 내리는 아침 겨울 내내 그렇게 눈이 안내리더니겨울 다 가서 2월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2~3시간 내리다 그치긴 했지만그래도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니사진 찍는 것도 즐겁고옷에 쌓인 눈을 털어내는 기분도 좋다.눈이 많이 안내리는게 더욱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아침이다.
[E-M5 MarkII] 겨울 노을빛 어제 회사 회식으로 숙취와 함께 한 주말 낮동안뭔가 허전한 마음에 오후 늦게 지는 하늘빛이 보고 싶어 나갔다.한파로 벌벌 떨던 날씨였는데 막상 나가니 별로 춥지 않았다.체력도 떨어지고 아픈 발도 욱씬욱씬거려서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추울수록 청명한 겨울 하늘의 일몰빛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Olympus E-5] 겨울 저녁 그리움 가득 품에 안고서먼 곳으로 사라지듯조용히 내려앉는 겨울 저녁.
[Canon 5D] 겨울 닿을 듯 말듯 황금빛 햇살이겨울의 시린 푸름을 물들인다.
[Superia200][Olympus OM-1] 겨울
[PEN-F] 겨울 에세이 겨울은 춥다. 하지만 사실, 강추위가 아닌 이상 이 겨울은 돌아다닐만 하다. 왜 사진기를 들고 야외로 나가냐하면 겨울만큼 하늘이 맑은 계절은 또 없다. 추울수록 맑다. 어떨때보면 겨울햇살이 그렇게 따스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또 없다. 추운 그늘을 벗어나 강한 햇살속으로 들어서면 몸이 순간 느낄만큼 따스하다. 그때의 맑은 겨울 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예쁘다. 그래서 이런 맑은 겨울날엔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닐만 하다. 사실 겨울은 다른 어느 계절보다 맑은날이 더 많다. 나의 겨울 사진 에세이는 겨울 햇살만큼 따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