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

코로나19와 인간의 삶

320x100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라고 믿고 싶지만
이쯤 되니 인간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인간은 돌아다닌다.
매일 같이 마스크 쓰고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모이지 말래도 술집은 매일 가득차 있고,
대중교통은 출퇴근으로 사람 가득 늘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를 퍼트리고 죽어가고 있는 건 지구 상에 오직 인간뿐이다.
코로나는 걸리는게 아니라 옮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멈추긴 할 것이다.
어떻게 멈춰지느냐의 문제 같다.
나 너무 비관적인가?
나도 미치겠다.
매일매일 출퇴근 만원 전철을 타야 되고,
마스크가 턱받이인 직원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일해야 하면서
이젠 나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휴직 후 시골에 내려갈까 심각히 고민하고 있지만 고향에도 이미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건 걱정이 아니다.
이건 현실 푸념일 뿐이다.
까놓고 사진 취미 즐길 시대도 끝나가고 있는 것 같다.
돌아다닐 수가 없다.
뉴스, 언론만 보지 말고 자기 주변을 보라.
타인이 보이면 안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신종 바이러스는 1-2년이면 치료제가 나오지만
변형 바이러스는 백신 개발만 빨라도 10년이란다. BBC 뉴스에서 그랬다.
인간의 삶이, 지구가 바뀌는 시대에 우린 놓여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들 우리에겐 아직 감기 치료제가 없다.
결국 남는 건 인간이 아닌,
자연 아니면 기계가 될 것 같다.
디스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