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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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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흑백사진
[Canon 5D] 코로나 시대의 사진생활 코로나 19 시대의 사진생활의 답은 혼출이다. 더불어 덕분에 사람의 본심이 보인다. 모두가 자기 자신의 약점과 악점을 숨기며 연기한다. 근데 멀리 오랜시간 떨어져보니 본심이 무었이었는지 원래 어떤 사람인지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나도 무엇을 잃고 무엇을 헛되이 보냈는가도 알게 된다. 다 내 잘못이다. 현명하지 못했던 나의 잘못이다. 코로나 19 시대 사진 생활은 ‘혼출’이다.
[Canon 5D] 가망이 없다. 코로나 19 3일 연속 등산코스를 다녔는데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열 명 중 두 세명 뿐. 그것도 아니랑 산책 마온 가족들 뿐, 노인네들 마스크는 온데간데 없고 뭐가 그리 신났는지 마스크 벗어던지고 3-4명씩 끊임없이 고래고래 떠들고 침뱉고 쓰레기 버리고 소변보고 그 좁은 숲속길을 휘젖고 다닌다. 어찌나 시끄러운지 뵈지도 않는데 저 멀리서부터 시끄러워서 짜증부터 밀려온다. 결국 보면 거의 100% 등산객 무리다. 동네 뒷산 산책 나온 사람들은 마스크 잘 끼고 조용히 산책만 즐기며 다닌다. 등산객들만보면 그 차림새만 뵈도 욕만 나온다. 나는 뭐 안답답하고 마스크에 땀안차고 숨안막혀서 마스크 쓰고 오르내리는 줄 아나. 코로나 19 한-참 이전부터 세상 시끄러워 등산객들 진짜 싫어했지만 3일 지켜본 결과, 진짜 등산객..
[IphoneX] 그래도 괜찮아 ... 결론은 혼자로부터 다시 시작하기. 지난 20년간 겪어 온 경험으로부터 내가 얻은 것 보다 당한 느낌의 인생이랄까? 내 노력을 역이용하여 자기 잇속만 차리는 사람들에게 질렸다. 순수한 사람들. 찾기 힘들다. 내가 아는 한 그런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나는 혼자로부터 나머지 잎으로의 삶을 지내련다. 거기로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 온 느낌. 난 어디로든 다시 걸어갈 수 있다. 이미 많은 것을 잃고 시간도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래도 상관없다.
[X100][IphoneX] 산책 그냥 집에 있을까 싶다가 그냥 어디론가 한적한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전철에서 잠이 들었다. 종점 오이도까지 가서 깨고는 오이도나 가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다시 전철을 타고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학의천을 걸었다. 나는 오늘 산책을 했다.
[Canon 5D][IphoneX] 등산 간단히 산책만 하러 나갔다가 걷다보니 매봉전망대를 향하고 있었다. 지도상 거리는 2km 저도라서 가깝구나 생각하고 향했는데 가도 가도 이정표엔 계속 600m. 이미 웃옷은 벗었고 이 날 따라가져온 카메라는 5D. 땀이 소나기 오듯 뚝뚝 떨어졌고 마스크까지 끼고 오르막길을 걸으려니 숨이 턱턱 막혔다. 끈히없이 이어지는 오름 계단들. 토나오는 줄 알았다. 같은 길을 가는 아저씨의 거침 숨소리와 비슷하게 흘리는 땀의 양을 보며 나만 힘든게 아니구란 걸 알고 암묵적 벗삼아 열심히 올라갔다. 세상 힘들어서 1시간 반만에 도착한 매봉전망대. 땀을 식히고 숨을 몰아쉬며 생각한 건 오직 하나. 다신 안와 ㅋㅋㅋ
[X100] 좋아하는 곳 다음 날 쉬는데 저녁즈음 여기에 오면 그렇게 마음이 편해진다. 지나가다 이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폰카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 일몰을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서 그런 모습을 보면 사람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바로 뒤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며 바라보는 늦은 오후의 햇살은 ‘여유’라는 즐거움을 준다. 그게 좋아서 이 곳은 와도 와도 질리지가 않는다. 사람들의 소소한 얘기들이 들린다. 요즈은 혼출하며 음악을 듣지 않는다. 사람들의 말소리가 좋다.
[X100] 산림욕장 산책 1월부터 산림욕장길은 무료개방이다. 근데 아쉽게도 눈 오는 날은 들어가질 못했다. 폭설이라 개방을 못한댄다. 그 날이 참 아쉽긴했다. 전에는 오천원을 내고 동물원에 들어가서 동물원엔 관심없고 산림욕장길만 걸었었는데 3월까지는 코로나 극복기념으로 무료개방이다. 앞으로 쭉욱 이렇게 했으면 좋으련만. 확실히 숲 속 길 공기는 다르다. 평일에 연차내고 가면 마스크를 벗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조만간 연차 내야겠다.
[IpjoneX] 석양빛 아이폰12는 안 사기로 맘먹었다. 왜냐하면 지금 쓰는 아이폰X가 너무 멀쩡하다. ... 겨울 일몰은 온도차가 참 크다. 낮에는 외투를 벗을만큼 선선하다가도 일몰즈음이면 옷을 꽁꽁 동여맬만큼 추위가 다가온다. 감기 걸리게 땍 좋은 날씨랄까. ... 산림욕장 한바퀴 산책을 하며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못내려가서 못보니 서로 너무 아쉽다며 수다를 떨었는데 못내려가서 못본지2년이 1년이 넘어가니 할얘기가 많았는지 2시간 넘게 통화했다. 친구넘들 아웅다웅하지만 각자 잘 지내는듯 했다. 보고싶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가 뿐만 아니라 맘껏 고향에 돌아다니며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며 떠들고 웃고 하고 싶다. ... 이틀 연속 만육천보 이상을 걸었다. 어제 산림욕장은 의외로 사람이 줄서서 다닐만큼 사람이..
[Canon 5D] 나는 무엇을 좋아하나 사진이 좋아서 시간만 나면 사진기를 들고 나가는데 그게 좋아서 하고 있는걸까? 불만족! 다른 말로 하면 새로운 사진기 사고 싶다는 얘기다 ㅋㅋ 그러나 코로나 19시대, 아껴야 하는 시기. 이미 카메라도 많이도 하고. 내일은 숲속길, 산림욕장을 걸어졸 예정인데 몸이 성할지ㅠㅠ 일단 판콜A먹고 자보자.
[Canon 5D] 가끔의 변화 예상에도 없던 발걸음. 계획은 이게 아녔는데 다른 길로 빠졌다. 등산이 되어버렸다. 올라가는데 2시간, 내려오는데 1시간 반, 그리고 일몰까지 휴식 40분.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몸살이 오려나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토나올 정도였고 땀은 소낙ㅂ 내리듯 쏟아진다. 정상에서의 뷰도 변변치 읺아 만족감은 떨어졌지만, 그래서 더욱 확실해졌다. 계획대로 움직이자 ㅋㅋ 제일 싫어하는 등산을 하고 나니 온몸이 쑤신다.
영화같은 삶은 없다 영화는 완벽하게 짜여진 구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우리의 삶은 큰 변화 없이 대부분 심심한 날이 대부분이다. 근데, 왜 심심하다고 생각하게 만들까? 바라는 바를 하지 못하게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바라는 일을 잔만 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즐거움 가득한,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 하루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불가능에 가깝다랄까? 그럼 어떻게 살아야할까? 하고 싶은 일이 지겨워져도 끊이지 말고 계속하면 좋겠다.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면 하고 깊은 그 한가지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언제까지 변회없거나 걱정만 가득한 답답한 삶을 살 것인가? 하나다. 딱 하나! 끝까지, 꾸준히, 하고 싶을 때만 말고 늘, 하자!
Blue Day 삶은 사실 짧다. 이 짧은 삶에 다양한 변화가 없다면 그것보다 우울한 일이 또 있을까? 내일도 오늘처럼 변화없이 산다면 이미 그런 삶에 익숙해져 있는 것이다. 삶은 시간위에 올라타 자의와는 싱관없이 흘러간다. 당심의 내일은 어떻게 살 것인가?
[IphoneX] 만년 봄처럼 살고 싶다 내 삶에 만년이 주어진다면 만년 봄처럼 살고 싶다. 지금의 삶은 어느 계절도 아닌 쓸쓸한 해질 무렵의 쓸쓸함의 연속이다.
[Canon 5D] 스트레스, Spotless Mind 스트레스를 벗어나 한 점 티끌 없는 햇살을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 벗어나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
[IphoneX] 이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가 아프고 힘들고 불안하고 화가나고 지치고 그렇게 1년을 넘게 근근히 하루 하루를 이어가고 시간은 흘렀다. 영화 '은교'를 다시 봤다. 처음엔 별 감흥이 없고 기억나는 부분도 없다. 그런데 다시 보니 한가지가 정말 간절히 다가온다. '지금 이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가?' 영화 '은교'에서 헤라를 하면서 상상하는 장면의 박해일의 젊음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지금 나에겐 가장 슬프게 다가오는 장면이다. 나는 40대 중반이다. 나이와는 상관없다. 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시각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명장면이고 나는 그 삶의 방향을 찾아 돌아오고 있는중이다. 2021년은 나에겐 과거의 나로 돌아가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