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28

친일파 후손의 땅, 남이섬.

가장 정확하게 왜 남이섬이 친일파의 땅인지 잘 설명한 글이라서 퍼옵니다. 저는 친일파와 그 후손이 세상에서 가장 싫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친일 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싫습니다. 아무리 겨울연가로 유명해지고 아무리 가을 풍경이 이쁜들 재산 몰수해도 부족할 마당에 비싼 입장료 꼬박 내며 사진 찍으러 가진 맙시다. 사진 찍을 곳은 많습니다. 사진 욕심 부리지 마세요. https://story.kakao.com/_CM2Lk/D1oWIdLWAP0 박상철님의 스토리 #상식#남이섬이야기(아는 이야기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복습 차원에서 옮깁니다. )'겨울연가'로 유명한 가평의 남이섬은 민웅기씨의 소유이며((주)남이섬), 그는 친일파 거두이자... story.kakao.com '겨울연가'로 유명한 가평의 남이섬은 민..

2019 2019.11.06

[PEN-F] 사진 생각

종종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볼 때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보기 좋은 사진과 내가 찍고 싶은 사진과 내가 맘에 드는 사진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을까? 찍고 싶은 사진을 쫓아서 사진을 찍으려 노력한다면 거기엔 어느정도의 욕심을 배제할 순 없고 보고 싶은 사진엔 마음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테다. 그 둘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내가 찍은 사진이 온전히 나를 위로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것이 아닐까싶다. 온전히 나를 위로한다는 건 유행과 인기와는 상관없는 오로지 내 마음의 창으로서의 사진 한 장 일테다.

2019 2019.10.22

[Kodak Colorplus200][OM-1] 코스모스

비가 오다말다 할만큼 엄청 흐린 날씨였고 빛도 없었던 아침이었는데 코닥 컬러플러스가 이리도 좋은 색을 내줄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현상소를 바꾸고나서 스캔품질을 tif 대용량으로 받고 나서 색과 톤 작업을 하니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보정 관용도가 매우 넓어지면서 코닥플러스의 제 느낌을 이제야 찾은 느낌이었다. 기존 이용하던 현상소에서 고해상 tif파일로 스캔을 받으려면 롤당 15000원이라는 너무 비싼 가격탓에 매번 기본롤스캔을 받았는데 사실 그것도 싼 건 아니었다. 6000원. 그래봐야 1~2M밖에 되지 않는 저해상의 스캔품질이라 후보정도 거의 먹히질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현상소에서는 tif 고해상 스캔가격이 5000원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니 tif 고해상 품질로 받게 되었다. 필름을 고해..

2019 2019.10.09

[PEN-F] 햇살

계절과 시기와 상황에 상관없이 늘 사진을 찍으러 다니던 시기가 있었다. 그 땐 인스타그램같은 실시간 사진 공유 서비스도 없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와서 저녁이면 활동하는 사진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그렇게 공유를 했었다. 지금은 지금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 때 또한 그 때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사진 커뮤니티만 본다면 예전이 훨씬 좋았다. 좋아요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반응은 댓글로 나타나고 그렇게 사진 관심들이 일주일 내내 모여 주말에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가곤 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때가 그립다랄까? 그때의 햇살은 지금의 햇살과는 느낌이 다르다. 어색한 그리움이 잠시 머물다 간다.

2019 2019.10.08

[PEN-F] 햇살에서 향기가 느껴질 때

아이러니하게도 30살 전후 내 사진엔 '그리움'을 많이 담았다. 그리울게 뭐 그리 많았을까? 어쩌면, 나이가 더 든 지금은 그리워해봐야 지나간 시간이란 걸 현실로 느끼기 전의 나의 시대였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리워 해도 되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리웠던 시간을 담는다기 보다는 그 향기를 사진에 담고자 한다. 햇살에서 언제가 보았던 시간의 향기가 느껴진다.

2019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