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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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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흐린 날의 가을 Canon 5D EF 50mm f/1.4 *** 무척이나 흐린 일요일 낮이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었다. . 하지만 3시에 서울출사모임이 있었지만 1시부터 비는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2시까지 마지막 같은 단풍 사진을 찍었다. 서울출사에서는 거의 사진을 찍지 않았다. 사실 비도 오고 실내문화탐방같은 벙개였기도 했고. 그렇게 서울에서 늦가을 추운 바람비를 맞았다.
[Canon 5D] 막바지 가을 지난 주에 비가 오는 바람에 가을 단풍 산책을 건너 뛰었었는데 이번주에 가보니 딱 1주일 늦은감이 있었다. 수원에 있는 수원 농대에 갔는데 일주일만 일찍 갔어도 반짝반짝이는 은행나무의 노란빛 담을 수 있었을텐데 다 떨어져서 횡-한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했다. 그래도 오늘 나름대로의 가을 느낌이 좋아 나름 만족스러운 단풍 산책이었다. 수원 농대에서는 필름 위주로 찍어서 디카 사진은 많지 않다. 잠깐 돌고 수원 성균관대로 이동했다. 지난주에 비가 하루종일 내리면서 잠깐 갔다 왔었는데 햇살 가득한 교정의 가을 풍경이 아기자기하면서 아름다웠다. 카메라를 들고 나갔을 땐 왠만해선 폰으로 사진을 안찍는데 렌즈 바꾸기가 귀찮아서 한 컷! 정말 오랜만에 약간은 뿌옇지만 맑은 날이어서 일몰을 기대하며 집에 들어가기 전 과..
[Canon 5D] 안개 낀 가을 아침 전 날 비가 왔고 안개가 많이 낀 아침이었다. 오후 출사모임 전에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아 잠시 들른 숲. 숲 속 애기단풍의 예쁘고 분위기 있는 모습에 가을에 또 한 번 빠져들게 된다.
[Canon 5D] 가을비 단풍 산책 최근 가을 단풍 사진 찍겠다고 주말에 쉬지도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진만 찍고 다녔는데 마침 일요일 많은 비가 내려서 쉴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래도 저무는 가을이 아쉬워 비가 많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 나가서 사진을 찍고 왔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서 비가 옴에도 적당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비에 흠뻑 젖은 단풍과 낙엽의 풍경은 정말로 이쁘고 매력적이었다.
[Kodak Portra800][Olympus OM-1] 선넘는 것에 대한 대처 사람의 습성이란 게 다 그런 건가 보다. 조금만 편해지고 가까워졌다 판단되면 예의란 건 뒤로 젖히고 선을 넘는 언행을 하는 것. 여기서 의문은 친해지고 편해지고 가까워지면 이러고 어색하고 잘 모르고 편하지 않고 적당히 먼 관계면 또 그런 일은 급격히 줄어들기에 그럼 안친해지는게 정답인가? 요즘 '손절'이란 단어가 많이 쓰인다. 요즘 인간관계를 한마디로 요약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백날 가깝다고 하는 사이여 봐야 선을 넘으면 아무 소용없다. 손절의 시대. 친하든 안친하든 선을 지키고 함부로 타인의 선을 넘어서지 않는 것. 함부로 선을 넘는다는 건 내가 그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인데 그 사이가 아무리 친하고 오래되었어도 그런 사람은 손절하는게 맞다. 사람을 고치려 하는 건 ..
[X100f] 가을풍경 창밖 가을 풍경은 마치 쓸데없는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내 마음의 창틀 같아서 더욱 쓸쓸하게 다가온다.
[Kodak Portra800][Olympus OM-1] 듣기 싫고 보기 싫다 나는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 찍는것도 아니었고 잘나보이고 인증샷찍고 자랑하고 그러기 위해 사진 욕심 드러내며까지 찍으러 다니지도 않는다. 그럴 이유도 없고 그런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나에게 사진이란 오직 나 스스로를 위해, 말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내 마음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내 방식 중 하나일 뿐이다. 알아주길 바란지도 않고 칭찬받으려는 것도 아닐 뿐더러 굳이 바란다면 '공감' 뿐이다. 그거면 되는데 더 이상 필요할게 없는데 사진에 불편하고 지저분한 것들이 거머리처럼 자꾸 붙으려고만 한다. 말 많은 사람에게서 믿음을 찾기란 힘들다.
[Canon 5D] 햇살 숲속엔 아직 늦여름과 초가을이 공존한다. 햇살의 시간에 따라 그 얼굴이 바뀌는 숲길. 그 길을 걷는 것이 참 좋다.
[Canon 5D] 과천대공원 산림욕장길 가을 아침 산책 매 년 가을이면 날 좋은 아침에 과천대공원 산림욕장길을 걷는다. 올 해도 타이밍이 맞아서 찾아가 보았다. 언제나 이 길은 나에게 삶의 차분함을 주고 더불어 좋은 기분을 북돋아 주는 치유의 숲 길 같다. 나에게 몇 안되는 혼자 걷기 좋은 곳이다.
[X100F][Canon 5D] 빛 없는 가을 빛이 없이 흐린 가을날은 좋은 사진 결과물을 얻기엔 별로다. 그렇다고 사진 찍기가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다. 사진은 뽐내기 자랑이 아니라 내 시간의 흔적이니까.
[X100f][Canon 5D] 현충원 가을 흐린날이었다. 사실 맑은 빛이 없어서 단풍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이긴했지만 사진은 결과물이 중요할 때도 있고 찍는 과정이나 동기가 중요할 때도 있다. 나는 그냥 사람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산책이라는 것을 즐기고 싶었다.
[Olympus OM-1] Time 시간이란게 참 많은 걸 품고 지나가는 것 같다. 시간은 지나쳐 사라지는게 아니라 더 많은 걸 품고 영원속에 남겨지는 것이랄까. 시간이 지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빠른 느낌으로.
친일파 후손의 땅, 남이섬. 가장 정확하게 왜 남이섬이 친일파의 땅인지 잘 설명한 글이라서 퍼옵니다. 저는 친일파와 그 후손이 세상에서 가장 싫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친일 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싫습니다. 아무리 겨울연가로 유명해지고 아무리 가을 풍경이 이쁜들 재산 몰수해도 부족할 마당에 비싼 입장료 꼬박 내며 사진 찍으러 가진 맙시다. 사진 찍을 곳은 많습니다. 사진 욕심 부리지 마세요. https://story.kakao.com/_CM2Lk/D1oWIdLWAP0 박상철님의 스토리 #상식#남이섬이야기(아는 이야기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복습 차원에서 옮깁니다. )'겨울연가'로 유명한 가평의 남이섬은 민웅기씨의 소유이며((주)남이섬), 그는 친일파 거두이자... story.kakao.com '겨울연가'로 유명한 가평의 남이섬은 민..
[Canon 5D] 하루 출사 매번 서울 경기 인근만 다니는게 좀 식상해서 지방출사에 함께 했다. 제 2의 고향같은 곳 대전, 공주, 천안 즈음. 충청의 가을은 한 주 정도 이른 듯 했지만 그래도 계절속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 진천 길상사 입구에서 *** 대전 현충원에서 *** 공주 교도소 앞 예쁜 은행나무길에서
[X100F] 궁평항 석양빛
[PEN-F] 사진 생각 종종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볼 때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보기 좋은 사진과 내가 찍고 싶은 사진과 내가 맘에 드는 사진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을까? 찍고 싶은 사진을 쫓아서 사진을 찍으려 노력한다면 거기엔 어느정도의 욕심을 배제할 순 없고 보고 싶은 사진엔 마음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테다. 그 둘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내가 찍은 사진이 온전히 나를 위로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것이 아닐까싶다. 온전히 나를 위로한다는 건 유행과 인기와는 상관없는 오로지 내 마음의 창으로서의 사진 한 장 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