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70

[PEN-F] 나는 사진이다

생각한다. 나누고 싶은 느낌들은 쌓여간다. 그 느낌에 하나씩 하나씩 생각을 얹어본다. 사진은 꽃이되고, 사진은 마음이 되며, 사진은 대화가 된다.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바람이 될수도 있고, 따스함이 될 수도 있으며, 설레임이 되기도 한다. 햇살이 되기도 하며, 쓸쓸함도, 허전함도 되기도 한다. 나는 사진이다. 나는 당신에게 말을 건다. 오늘은 꽃이 되어.

2016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