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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51)
[E-500]겨울 겨울은 마음으로 걷는 계절같다. 내 마음의 깊고 깊은 그 심연속을 걷다.
겨울을 걷다 겨울을 걷다. 비밀을 가슴에 품고 겨울을 걷다.
사진의 심연 필름으로, 사진으로, 나를 말한다. 디지털로는 아직도 내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디지털은 필름보다 더 어렵다. 디지털은 내면의 쓸쓸함을 표현하기엔 아직 역부족같다. 아날로그가 향수적이라서가 아니라 디지털은 아직도 그저 깔끔할 뿐이다. 거칠고 모질고 까칠하면서도 부드럽고 뽀얗고 투명한, 사진에서의 깊은 마음의 심연을 디지털에서는 아직도 어렵다. 어렵다. 어려워.
바다 슬픈 눈망울로날 반기던바다.바다여.
햇살이 그리워 뽀얗고 따스하게 물든던그 계절의 햇살이그.리.워.
[E-1]Want 내가 원하는 건,할수만 있겠다라면,따스함을 전해주고싶다. 추운 겨울날에 느끼는 따스함의 행복함만큼...
[SD14]꽃과 함께
[SD14]꽃을 바라보다
이 사진에 대하여 2010년, 8월.살면서 복잡한 일들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위기라고도 한다.큰 걱정은 없었지만일상이 조금 불편한 시기, 그 때,유일한 사진기라곤 허접한 야시카 토이디카 하나 뿐이었다.자동초점도 안되고플라스틱 렌즈가 달린500만 화소의,정말 장난감인 디지털 토이 카메라였다. 사진기라는 것은욕심을 채우기에는 정말로 끝이 없다.반대로 사진기라는 것은욕심을 모두 버렸을 때진정 소중한 사진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그와 함께 사진이라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진실로 알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그런데 사진이 찍고 싶다는 것.그 때만큼 사진에 절실해져본적이 없다.정말로 사진이 찍고 싶었을 때.그 때 나에겐 장난감 토이디카 하나뿐이었다.그 사진기로 찍은 사진인데뭐 특별할 것 없는 ..
[SD14]믿음 이 겨울.나는 순수한 마음을 믿는다.자신을 가둬두었던 것들을 과감히 버릴 때비로소 소중했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사랑은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X100]이 겨울 봄이 되면 잊혀질지도 모를,가슴 깊이 새겨질 우리의 많은 이야기들.이 겨울 이야기.
[X100]겨울나무 서러움을 가득히옷을 벗은 겨울 나무,내 마음을 울린다.
[E-1]빛으로 나는 그 어떤 생각으로도 너를 담을 수 없다. 같이 있어야 한다. 같이 있을 때 우린 빛으로 반짝인다.
[dp2 Quattro]세월이 가면 20대 초반, 음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키타를 배우게 되었다. 이런 저런 노래를 키타를 치며 부르다보니 노래방엘 거의 가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다보니 노래방에 가면 부를 노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라디오에서나 들어보았던 옛 노래들만 부르게 되었는데, 어제 노래방에서 '세월이 가면'을 부르는데 가슴이 쓰려왔다. ...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그래서 이 노래 부르자마자 중간에 집에 왔다. 2014년, 12월이 나에게 소중해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조금은 더 솔직해지고 있는 그대로여야겠다는 생각이다.
[dp2 Quattro]생각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생각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서로가 설렌다.
[dp2 Quattro]All I want 1년 반 전쯤,좋은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Kodaline의 'All I want'라는 노래였는데이 음악 중간 간주부분이 너무 좋았다.한참을 듣다 잊혀졌었는데엊그제 우연히 영화속에서 이 음악을 듣게 되었다.영화를 자세히 본게 아니라서 다음에 봐야지 했는데 이 음악이 나오더라.귀에 익숙한 그 느낌에 다시 이끌리는 내 마음. 우연은 필연과 구분지어질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