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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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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느낌 사진앱, 필카앱(필름앱) 추천 첫 컷! 흥분되는 사진의 시작점. 필름은 필름만의 느낌이 있다. 디지털과는 다르다. 그 필름만의 매력이 있기에 필름 사진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러나 항시 필름으로만 사진을 찍을 순 없다. 디카나 폰카 사진도 많다. 그러기에 필름 느낌의 사진 앱이 주는 즐거움이 필요하다. 내가 쓰는 많은 필름앱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몇 가지만 아주 간략하게 소개한다. 참고로 모두 결국은 유료사용중이다. 필름값, 유지비에 비하면 껌값이다. 그래서 강력추천하고 늘 쓰고 있는 앱 4가지를 소개한다. 아이폰 기준이다. 1. 진리의 필름사진앱, VSCO 다운로드는 무료이고, 개별필터를 사는 것 말고 '연간 VSCO멤버십'을 추천한다. 거기에만 필름 스타일 전문 필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며 동영상도 필름 스타일로 필터를 입힐 수..
2020년 iPhone Photography Awards (IPPA) 수상자 발표 https://www.ippawards.com/ IPPAWARDS | iPhone Photography Awards | Celebrating the creativity of the iPhone users since 2007 Winners of the 2020 iPhone Photography Awards Announced NEW YORK – July 22, 2020 – Today, we proudly announce the winners of the 2020 iPhone Photography Awards (IPPAWARDS). This year marks the 13th Annual Awards with submissions from thousands of photo www.ippawards.com
나도 저 사람처럼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나도 저 사람처럼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한다. 근데 참 어려운게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대부분은 쓸데없이 조리개와 셔터 뭐 이런 기술적인 것부터 접근하는 실수를 한다. 재미가 없다. 흥미도 없다. 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 대부분 시도조차 못해보고 바로 그만두는 게 현실이 된다. 그렇다면 노력! 어떻게 해야 하나! 누구나 알다시피 카메라를 늘 지니고 다녀야한다. 안찍어도, 찍을일이 없어도, 미리 예상하지 말고 언제나 늘 어디를 가든 카메라를 지녀야한다. 이게 시작이다. 노력은 시작도 안했다. 자! 그러면 이제부터가 문제다. 카메라만 들고 다니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 아니다. 연습을 해야한다. 될 때 까지 찍어야 한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란 얘기는 끊임없이 찍으란 말이다..
직장인 취미 사진가에게 100만원 넘는 카메라 바디란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사진생활 경험에 비추어 쓴 글이니 참고하세요.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미로 카메라를 들게 되었고 친형이 쓰라고 준 올림푸스 E-10으로 즐겨 찍다가 직장생활을 하며 돈을 모아 산 첫 카메라가 올림푸스 E-300이었다. 기억으론 번들렌즈포함 대략 140만원 전후였다. 그리고 이런저런 똑딱이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도 쓰다가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구매한 카메라가 올림푸스 E-5였다. 구입가격은 아마도 169만원으로 기억한다. 퇴근하자마자 현금을 들고 남대문 어느 샵인가에 가서 사왔던 기억이 있다. 올림푸스 E-M1은 취미 사진 생활에서 카메라와 렌즈에 좀 더 집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즉 지름신이 온 것이다. 이 때 부터 새로나온 카메라는 모조리 사서 쓰기 시작했다. 올림푸스 카메라..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이란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이란 욕심이 보이지 않는 사진이다. 욕심이 보이지 않는 사진이란 자연스러운 사진이다. 인위적이고 작위적이고 보여주기 식 사진이 아닌, 일상의 흐름에서 한 순간을 담은 듯, 보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사진. 그런 사진 찾아보기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사진 커뮤니티 문화가 사라지고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개인의 공간 개념인 인스타그램이 생기면서 개인의 사진은 좀 더 많은 것을, 좀 더 좋게 보이기 위해, 사진에 욕심이 과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이 자랑의 도구가 될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사진을 즐긴다면 그렇게까지 인위적인 모습까지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 올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지금의 인스타그램내에선 사진은 점점 더 가식적이고 인위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갈 수밖에..
필름느낌 진리의 사진앱. VSCO. VSCOX 연간멤버쉽. 필름의 적절한 대안. 나의 사진 100장 중 99장 이상은 후보정시 VSCO 앱을 사용한다. 앱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이용했으며 몇 년 전부터 VSCOX 멤버쉽으로 이용 중이다. VSCOX 멤버십이란 연간 결제 구독 시스템으로 '25,000원/year'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필름 느낌 필터를 제공하는 사진 앱들은 많다. RNI films, Filmborn, I love film 등. 모두 구매해서 써 보았지만 결국 VSCO가 진리라는 걸 알았다. VSCO는 개별 필터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연간 멤버십으로 모든 필터를 업데이트되는 필터를 포함해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이걸 VSCOX 멤버십이라고 하는데 특이한 점은 오직 VSCOX 멤버십(이하 VSCOX)을 이용해야만 필름 별로 개발된 필터들을 사용할 수 있..
코닥 필름 가격 인상. 자기 꽤에 넘어가 다시 망하게 될 필름 시장 필름 시장은 참 멍청하다. 자본주의 시장 논리를 무시하고 독과점의 안 좋은 모습만 취하는 꼴을 보니 꼴사나워서 필름 카메라를 쓸 생각이 뚝 떨어졌다. 필름 시장은 참 멍청하다. 눈 앞의 기회만 탐하다 보니 이제 두 번 망하게 될 판이다. 이게 다 유통업자의 미련한 짓으로부터 말미암은 결과다. 최종 판매업자와 소비자는 죄가 없다. 한몫 끌어 잡으려는 우매한 짓. 코닥 필름가격이 2달 사이 100% 가까이 올랐다. 코닥에서 올린것이 아니라 최초 유통업자가 올렸다. 괘씸하다. 필름가격형성과는 상관없는 선전지를 뿌려놓고 이때 한몫 잡아야겠다는 심뽀로 필름 유통수량을 제한해서 풀고 가격을 뻥튀기해서 뿌리다 보니 그 밑으로 우수수수 어쩔 수 없이 필름 가격을 올려 팔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러니깐 예를 들어 1..
사진과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갑질 프로그램이 되기 까지 인스타그램이 독과점 SNS가 되기까지 어떤 방법을 썼는지 냉정하게 바라보면 엄연한 갑질일 수밖에 없고 그걸 이용하는 우리는 불편하기 그지없는 이 SNS를 놓지 못하는 이유도 다 그 이유 때문임을 알아야한다. 이 불편한 점 하나 개선하지 않는 인스타그램임에도 마땅히 대안 서비스가 없는 이유도 같다. 독과점이 이래서 무서운 것이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을 즐기고는 있다고 하지만 다들 인스타에 몰려 있을 수밖에 없어서, 불편해도 다른 마땅한 서비스가 없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그럼 불편한 점이 분명 있고 유저들 모두가 개선해 달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 고치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째, 세로사진 잘림. 이건 못해주는 게 아니라 안 해주는 것이다. 이 세상 불편하고 ..
사진 잘 찍는 법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에 사진을 잘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질문을 받곤 한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진 잘 찍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들이 바라는 건 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혹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답을 듣길 바란다. 그래서 그런 질문엔 답을 해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질문 자체가 자신은 노력할 생각이 없다는 결론을 깔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을 잘 찍고 싶어 노력하는 사람에겐 위와 같은 질문이 생기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는데 이유가 뭘까요? 사진 스타일을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되는데 어떡하면 될까요? 등등 구체적인 질문만이 생긴다. 그것조차 스스로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모든 답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애당초 사진 잘 찍는 법..
보통의 사진을 보고 싶다 일상엔 없던 것들이 사진이 되어 인스타를 채워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더 이상 취미와 일상의 장이 아닌 속된 말로 '관종'의 장이 되어 버렸다. '관심'과 '인기' 때문에. 전에 없던 꾸며지고 과장된 일상의 사진들이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워버렸다. *** 다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필요에 의한 목적.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사진을 도구로 또 다른 목표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순수하게 사진이 목적이어서 함께 모일 수 있었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문화는 다 어디로 사라져버린걸까? 나는 보통의 사진을 보고 싶다. 나의 사진도 보통의 사진이다. 함께 보통의 사진을 찍고 공감하며 취미사진을 계속 즐기고 싶다. 내가 함께 만나 함께 시간을 즐기고 안부를 물으며 같은 사진 취미로 즐거움을 함께 찾는 그런 비슷한 ..
코닥 필름 가격 인상의 내막. 유통업자들의 갑질 놀음 코닥 필름 가격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근데 재미난 건 어딘 얼마 올리고 어딘 또 얼마 올린다. 즉, 정해진 가격 없이 자기들 맘대로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코닥필름 측에서 공식적으로 필름 가격을 인상한다는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유통업체 하나가 선전지를 뿌리며 자기들 마음대로 필름 유통을 제한해서 유통시켜 가격을 임의로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도매업자로부터 정상적인 가격에 정상적인 수량을 받을 수 없고 가격을 임의로 올려 유통시키니 최종 필름 판매 업체들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즉, 유통업자의 갑질 놀음인 것이다. 연말 특수를 위해 필름 물량을 제한해 가격을 올려 유통시키다 보니 최종적으로 필름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비싸진 가격에 필..
사진의 감동이 줄어드는 이유 내가 생각하는 사진을 감상하는 최적의 크기는 일반적인 어른 두 손의 크기이다. 지금이야 사진인화를 거의 안 하는 시대지만 과거 사진의 기본 크기는 4X6인치였고 조금 크면 5X7인치였다. 4X6인치는 한 손으로 들고 보기 딱 적당한 크기였고 5X7인치는 두 손으로 보기 딱 좋은 크기였다. 둘 모두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사진 크기이다. 즉 그 크기로 인화한 사진을 모니터 화면에 올려놓았을 때 800px~1000px 사이 크기로 보인다. '한눈에 들어오고 보기 시원하다'. 사진의 감동이 줄어드는 이유에는 딱 한 가지뿐이다. 같은 사진을 휴대폰에서 보는 것과 모니터 화면에서 보는 것의 차이. 지금은 대부분의 사진이 휴대폰으로 소비되고 있다. 작고 작고 작다. 사진의 형체만 보일 뿐 감상이라고 하기엔 턱없..
Shot on Film https://www.kodak.com/US/en/motion/customers/productions/default.htm Productions on Kodak Film | Motion Picture Film Productions on Kodak Film www.kodak.com 필름산업이 죽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필름을 찾는 곳은 존재한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는 여전히 매력이 있다.
지금 필름사진을 취미로 찍을만한 것일까? 필름 사진이 취미사진 부류에서 다시 작은 붐을 일으키고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SNS의 영향이다. 기존에 어떤 관심이나 이유에서든 사진을 많이 보고 싶으면 사진 커뮤니티나 사진모임 등이 전부였다. 그러나 사진으로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 기반 SNS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서 사진의 다양한 면이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보이는 큰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누구나 사진의 기본을 다 알만큼 사진은 그 어느 시기보다 널리 퍼져있고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된 듯하다. 자!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다. 왜 필름 사진이 다시 붐이 일기 시작했을까? 그에 대한 설명은 이미 포스팅한 바 있어서 생략한다. https://pazwonder.tistory.com/entry/%ED%95%84%..
2019 인스타그램 Best Nine 엊그제 2018 Best Nine을 해본거 같은데 순식간에 2019년 Best Nine을 하게 된다. 시간 참 어떻게 흘러가는건지 야속할만큼 빨리 흘러간다. 내년에는 좀 더 인간적인 향기가 느껴지는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다만 사진이란게 늘 찍던 것들에 익숙해져 버려서 잘 될지는 모르겠다. 사진이란게 17년 전 처음 카메라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계속 기억하게 하는 것 같다. 그 때는 뭐가 그렇게 신이나고 즐겁고 했는지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면서 카메라 한대만 들고 다니면 세상이 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놀랍고 모든게 사진이었던 그 처음의 느낌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런 사진이란게 지금은 가끔은 남들한테 잘 찍어 보인듯 과시하고 싶기도 하고 욕심부려 찍을때도 생기고 내 맘과는 다른 사진도 ..
뜨거운 화두, 후지필름 X-Pro3, 그리고 X-Pro1 이 글은 '사용기'가 아닙니다. '첫인상'에 관한 주관적 생각입니다. 참고하세요. ***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 제품 마감 문제로 요즘 후지 유저들 사이에서 말들이 많은 X-Pro3이다. 여전히 나는 후지필름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X-Pro1이라 생각하는 유저로서 X-Pro2때도 그랬고 X-Pro3도 X-Pro1에 비해 그닥 호소력이 높은 바디라고 보진 않았다. 왜냐하면,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의 공식 모토는 '찍는 즐거움'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불편함이 있어도 찍는 즐거움이 커서 매력적인 카메라가 후지 필름 미러리스 카메라란 소리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X-Pro1은 그랬다. 사실 DSLR의 조작감이나 성능에 비하면 X-Pro1의 성능은 한계가 컸다. 후지 플래그쉽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셔터스피드의..